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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걸리고 싶지 않은 질병 치매… 가족도 친구도 못 알아볼 정도가 된다면 심각하겠지요.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약 84만 명이며, 이 중 여성 (약 62.3%)이 남성 (약 37.3%)보다 높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초기에 발견하고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전조 증상과 질환,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치매란?

*자료 출처 : 서울아산병원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주요 증상은?

*자료 출처 : 서울아산병원

① 기억력 저하
건망증이라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언어 장애
가장 흔한 증상은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현상인 ‘명칭 실어증’입니다.

​③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길을 잃고 헤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 자기 집을 못 찾는다거나 집 안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④ 계산 능력의 저하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을 주고받는 데 자꾸 실수가 생깁니다. 이전에 잘하던 돈 관리를 못 하게 되기도 합니다.

⑤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매우 꼼꼼하던 사람이 대충대충 일을 처리한다거나, 전에는 매우 의욕적이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의 변화도 많이 관찰됩니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치매 질환 종류

*자료 출처 :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1)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원인 질환 가운데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2가지 단백질이 쌓이면서 질환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만 쌓이는 시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광범위하게 쌓여서 수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타우 단백질이 해마 주변으로 쌓이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기억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타우 단백질이 좋아하는 뇌 부위가 해마 및 기억력에 관여하는 신경회로 주변이어서 기억력 저하가 주 증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타우가 다른 뇌 부위로 퍼지면 언어기능이나 시공간 능력(길 찾기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루이소체/파킨슨병
루이소체/파킨슨병은 뇌 속의 또 다른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침착에 의해 발생합니다. 알파시누클레인이 쌓이면서 중뇌에 있는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를 침범하면 뇌 속에서 도파민이 줄어들면서 동작과 걸음이 느려지고 굳어지는 파킨슨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파-시누클레인이 더 위로 퍼져 대뇌를 침범하면 헛것을 보는 환시 증상과 집중력이나 시공간기능의 기복을 보이는 인지 변동이 나타납니다. 인지변동은 수술이나 충격적인 사건 후에 섬망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루이소체/파킨슨병은 중뇌와 대뇌를 침범하기 전에 여러 뇌신경회로가 복잡하게 올라가는 뇌간을 먼저 침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한 잠꼬대, 후각기능 저하, 일어설 때 어지럼증을 느끼면서 주저앉는 증상, 심한 변비와 같은 다양한 전조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뇌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는 병변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병변이 많아질수록 전두엽 기능 저하, 성격 변화, 보행장애, 발음장애 등이 심해지게 됩니다. 뇌경색이 증상을 일으킬 때처럼, 뇌혈관이 막히면 그 순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되는 계단식의 악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이 급해지고 잘 참지 못하며 화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인데, 그러면서도 평상시에는 의욕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고 게을러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파킨슨 증상과 완벽한 감별이 힘들 정도로 동작이 느려지지만, 루이소체/파킨슨병에 비해 발음장애나 보행장애가 더 빨리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매 예방 방법은?

*자료 출처 :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건강한 식생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하루 한 움큼)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샐러드로 포만감을 채운 뒤 식사를 합니다.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뇌 건강에 좋습니다. 단, 만성 신부전이나 간성 혼수처럼 단백질 섭취가 해가 되는 질환을 가진 환자는 예외입니다.

일주일에 맥주 2병 이상의 알코올 섭취는 치매 위험을 높이므로 절주하도록 합니다.

​✅운동
평소 누워 지내는 생활습관은 인지 저하를 초래합니다. 루이소체/파킨슨병이나 뇌혈관질환에서는 보행장애로 인한 운동 부족이 병의 악화에 기여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어서 유산소 운동, 특히 걷기가 병의 진행과 재발을 막는데 더욱 중요합니다.

​✅인지활동

배우고 암기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그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점은 인지활동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 당사자가 재미를 느낄 수 없고 주변에서 호응해 주지 않으면 오랫동안 그 습관이 이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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