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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노인 정신의학회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약 66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2021년에는 약 88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2025년에는 107만 명, 2050년에는 30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치매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치매환자 전문 치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치매안심병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규모 증가로 치매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가족에 의한 돌봄 기능 약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치료·돌봄 부담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정부는 치매 관련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 판단하였으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치매안심병원 등 기관과 프로그램 연계를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노인인구 규모 및 치매 유병률 변화>
구분 |
2020년 |
2021년 |
2025년 |
2030년 |
2050년 |
총인구 |
5,178만 명 |
5,182만 명 |
5,191만 명 |
5,193만 명 |
4,775만 명 |
노인인구(65세이상) |
813만 명 |
854만 명 |
1051만 명 |
1,298만 명 |
1,901만 명 |
전체 노인인구 비율 |
15.7% |
16.5% |
20.3% |
25.0% |
39.8% |
치매노인 (65세 이상)수 |
83.2만 명 |
87.1만 명 |
107.7만 명 |
136만 명 |
302.3만 명 |
치매 유병률 |
10.3% |
10.2% |
10.3% |
10.5% |
15.9% |
치매안심병원?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와 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보유한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에 동반되는 난폭한, 행동, 망상 등의 증상 보이는 환자 집중치료 등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즉,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 해 환자가 자택과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단기입원(6개월)을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요양병원 입원료 수가 산정기준(6개월 초과 일부 터 입원료 5% 감액 산정) 적용
✅ 치매환자를 전문(집중) 치료·관리합니다.
-
신경과, 신경외과 및 정신건강의 학과적 전문치료 제공
-
약물적 치료 외에 인지치료 프로그램 등 비약물적 개입 병행
✅ 지역사회로 바른 복귀 지원 합니다.
-
약물적·비약물적 치료 시행평가(중간·최종)를 근거로 퇴원
치매라고하면 흔히 기억에 문제가 있는 인지장애를 떠올리곤 하는데, 치매는 우울, 불안, 공격성, 망상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중증 치매환자 폭력과 망상 등의 *행동심리증상(BPSD)을 보이는 경우, 스스로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켜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돌봄의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행동심리증상(BPSD) : 치매환자의 최대 90%에 동반되는 난폭한 행동, 폭력, 망상, 과민성 우울 등
🔎 치매안심병원은 중증 치매환자 중, 어떤 환자가 입원 가능한가요?
✔️ 행동심리증상 및 섬망을 동반한 치매환자, 단기 집중 치료 후 가정 복귀를 목적으로 하는 환자로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잠을 안자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환각 증세 등을 보이는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가 주요 입원 대상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9월 제1호 치매안심병원 경북도입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를 시작으로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해 운영중에 있습니다. 치매안심병원은 일반 요양병원과 달리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안심병원 지정기준>
인력 |
-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1명 이상
-
간호등급제 1등급 수준 간호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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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를 전담하는 작업치료사 1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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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 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각 1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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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
-
행동 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치매환자 전용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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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동 당 병상 수 30개 이상 60개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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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실 이하의 입원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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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정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 충격흡수 소재의 벽·바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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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치료,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프로그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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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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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병원은 일반 요양병원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 치매전문병동 및 치유환경 구비
– 일반환자와 구분된 치매환자 전용뱐공 설치(병실내 안전장치 설치)
– 행동심리증상 환자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실 설치
– 병동 내 치매환자 전용 프로그램실, 상담실 설치
✔️ 전담인력의 다학제 치료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환자를 집중 치료
✔️ 환자 친화적 치료 제공
– 약물치료는 짧게, 인지치료 프로그램 등의 비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환자 친화적인 치료를 제공
✔️ 지역사회 복귀 지원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 퇴원 후가정 복귀 또는 지역의 장기요양 시설과 연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치매안심병원 전담 간호사가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또한 정부는 「제4차 치매관리 종합 계획(2021~2025)」에서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습다.
📌 지정 현황(누계) : (2021년) 7개소 → (2023년) 16개소→ (2024년 6월 현재) 20개소
📌 치매안심병원 확대 계획 : (2019년) 4개소 → (2022년) 12개소 → (2025년) 22개소
2024년 1월 경기, 3월 서울, 6월에는 경기, 경남 두 지역에서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되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 6월 기준_치매안심 병원 명단>
🔎 치매안심병원은 어떤 치료가 제공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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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단 및 정밀검사 외 인지 기능, 행동 심리증상, 신경 징후,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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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 맞춘 전문적·체계적 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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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심리증상 및 문제행동 개선을 위한 전문적 약물·비약물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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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집단 형태의 다양한 전문치료 프로그램 시행, 가족을 위한 치매 관련 정보 및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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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치료·관리와 관련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서비스 제공
– 퇴원 시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와 프로그램 조사·연계
치매안심병원 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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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원 입원 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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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원
퇴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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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관리 |
신경과 전문의, 치매전문교육 이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로 구성된 전담팀 환자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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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 및 비약물 치료 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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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기반의 치매안심센터에서 행동심리 증상(BPSD) 재발에 대한 모니터링 및 맞춤형 사례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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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가정복귀 또는 지역의 장기요양 시설 연계 |
출처 : 서울시복지재단
🔎 치매안심병원 입원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1️⃣ 환자·보호자 직접 의뢰
가정에서 갑자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환자 및 보호자 직접 입원 의뢰 하는 경우
2️⃣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용 중 증상 발생할 경우 치매 안심 센터 담당자를 통해 연계하는 방법
3️⃣ 지역 내 의료기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일 경우 담당 의사를 통해 연계하는 방법
입원 시 개인위생물품, 준비물 중 일반적인 물품 비누, 수건, 칫솔 등 과 운동화, 면도기, 기저귀 등 추가로 필요한 물품이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라며 병원 접수 시 준비물을 제대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의 일상 행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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