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시설은 크게 입소 시설 (시설급여 이용), 재가시설 (재가급여 이용)이 있습니다.
▶ 시니어톡톡에서 시설 찾기 (https://www.seniortalktalk.com/caresearch) 를 통해 원하시는 지역의 시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입소 시설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으로 나뉩니다.
이 시설들의 공통점은 어르신을 24시간 계속 돌봄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80%의 병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요양병원은 요양원과는 다르게 상당 금액의 간병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소견이 있으면 누구나 입원할 수 있으며, 주로 장기적인 노인성 질병이나 후유증 치료를 목적으로 합니다.

[요양원]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80%의 요양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입소를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통해 1등급이나 2등급 또는 시설급여등급이 필요합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돌봐드리는 게 주요 서비스이며, 수술하신 후에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재활특화, 치매특화 요양원도 있습니다.

재가시설의 경우 어르신이 가정에서 일정시간을 돌봄을 받으실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주야간보호 시설]

주야간보호는 어르신이 시설에 가셔서 하루 최대 8시간~10시간까지 돌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종의 어르신 유치원, 노치원이라고도 불리죠. 어르신 댁에서 시설로 이동할 때는 송영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송영은 직접 차로 모시러 가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 앞까지 다시 모셔야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시설에서 병원 방문도 도와드리고 있으니, 상담 시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요양 시설]

방문요양은 하루 3시간 요양보호사님이 가정으로 방문하는 서비스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시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님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방문요양 서비스 항목으로는 청소나 세수, 식사 준비를 도와드리고 병원 동행도 지원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의료처치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방문 간호도 가능하고, 목욕설비를 갖춘 차량이 오는 방문 목욕도 가능하세요. 혼자 계시면 적적하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친구처럼, 자녀처럼 지내며 정서적 안정도 도와드리고 있어 안심하고 돌봄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목욕 시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목욕 인력이 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의 목욕을 도와 드립니다. 시설에 따라서는 전문 방문목욕 차량이 있어서 차량 내에서 목욕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방문간호 시설]

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가 있는 경우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치위생사가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의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의 의료적인 처치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