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원인과 증상, 치료까지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쉽게 찾는 요양정보 시니어톡톡 매니저입니다.
허리 통증이 모두 디스크는 아니고,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중에서도 강직성 척추염은 어르신뿐 아니라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데요.
어떤 원인과 증상이 있고, 치료가 가능할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참고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엉덩이 천장 관절염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발뒤꿈치, 앞가슴뼈와 같이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이 특징적이며, 관절 외에도 눈, 위장관계, 폐, 심장, 신장, 전립선 등 다른 장기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이 질환은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여성 환자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발생 원인은?

*참고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중,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는데요.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90% 이상에서 HLA-B27이 양성으로 나타나며,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으면서 HLA-B27이 양성인 경우에는 발병 빈도가 10~30%로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5%에서도 HLA-B27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으로만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으며, 세균 감염, 외상, 스트레스, 흡연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참고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광고용 이미지 모델)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은 주로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 발꿈치, 앞가슴뼈 등의 통증이 있으며 관절 외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아침에 증상이 더 심해지고, 활동하다 보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허리통증 : 척추염은 엉덩이 천장관절염과 함께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염증성 허리통증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20~40대에 발생하여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고, 3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이 특징인데요. 염증성 허리통증은 아침에 심하고 뻣뻣한 강직이 동반되며 운동 후에는 좋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허리염좌, 추간판탈출증 등에 의한 허리통증과 확연히 구분됩니다.

✅ 엉덩이통증 : 엉덩이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대칭적인 엉덩이 통증을 호소 할 수 있습니다.

✅말초관절 통증 : 주요 증상은 척추 증상이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는 팔다리에서도 관절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말초관절 침범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무릎이나 발목관절을 잘 침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 :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 척추염 증상 없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관절 외 증상 :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포도막염,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가능할까?

[규칙적인 운동 필수!]
우선, 환자 스스로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와 관절 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 어깨, 허리 등을 최대한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과 몸통을 양쪽으로 돌리는 회전 운동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병행]
완치시키는 약물은 아직 없으나, 운동요법과 함께 시행할 경우 상승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마티스 약제, TNF 차단제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 디스크 등 일반적인 척추 질환으로 생각하고 뒤늦게 진단을 받으면 치료가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