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 방치하면 큰 병으로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쉽게 찾는 요양정보 시니어톡톡 매니저입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은 가볍게 넘어지더라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중, 낙상의 경우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넘어지고 괜찮다는 생각으로 방치하다 보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인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바로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고관절 골절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과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관절 골절?

*참고 자료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고관절 골절은 엉덩이관절 주의의 골절을 뜻합니다. 주로 골다공증이 심한 7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께 발생하는데요.
골절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낙상‘입니다. 특히 낙상 시, 충격이 고관절에 직접 가해지기 쉽습니다.
어르신의 경우 보호 반응이 느리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지방이나 근육이 적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관절 골절 증상은? 방치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참고 자료 : 대한정형외과학회,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고관절 골절 증상
골절 후 즉시 외측 대퇴부와 서혜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대퇴부를 구부리거나 회전하려고 하면 더욱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환측 다리 (다친 부위 다리)가 반대쪽에 비해 짧아지게 됩니다.
발과 무릎은 외회전 된 자세를 보이게 됩니다.

📌방치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고관절 골절을 방치할 경우 폐렴, 욕창, 심장질환의 악화, 정맥혈색전증, 요로감염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치하시면 1년 내 사망률이 25%, 2년 내 사망률은 7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사망률이 나타나는데요.
수술을 한 후에도 1년 내 사망률은 14.7%, 2년 내 사망률은 24.3%에 이릅니다.

📍고관절 골절 예방 방법은?

*참고 자료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스트레칭과 꾸준한 운동으로 낙상예방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먼저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신체적 조건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하며,
하지 근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퇴사두근 강화 훈련이나 보행 연습이 있습니다.

또한 시력 약화, 요실금, 어지럼증의 증세가 있는 경우 해당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낙상 위험 관리가 필요합니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택 내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두운 조명을 피하고 욕실에는 미끄러짐 방지 깔개를 마련하거나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한 낙상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낙상으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는 보조기가 자주 낙상이 발생하는 환자에게서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 또는 치료해야 합니다.
일단 넘어지더라도 뼈의 강도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면 골절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약물치료(medication),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는 질환(당뇨병, 신장 질환 등)의 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영양 섭취는 적절한 단백질과 무기질의 섭취가 필요하며 남자의 경우 지나친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뼈는 일생 동안 적당한 힘을 지속적으로 받아야만 건강해 지는데, 이를 위해서는 도보나 등산과 같은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비타민 D, 칼슘,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치료,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이나 부갑상선 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신장 질환이나 만성 간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골다공증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