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원인과 전조증상, 골든타임을 위한 심폐소생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할 때는 심혈관 질환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골든타임을 넘기게 되면 혼수상태 또는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심정지의 원인은 다양하며, 전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 뿐만 아니라, 나이가 젊으신 분도 가족력이 있다면 항상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심장마비의 원인과 예방방법, 골든타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정지 원인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확장성 심근병증 또는 비후성 심근병증과 같은 심근질환, 대동맥 박리증과 같은 대동맥질환, 대동맥 판막 협착증과 같은 판막질환 등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질환들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이 가장 흔하며, 관상동맥 질환자 사망의 약 50%가 돌연 심장사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 20%에서 돌연 심장사가 발생한다.
또한 심근병증도 돌연 심장사의 흔한 원인이다. 관상동맥질환과 심근병증이 전체 돌연 심장사 환자의 약 95%를 차지합니다.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심정지, 심장마비. 둘의 증상이 다릅니다.

[심장이 멈춘 상태 “심정지(급성심정지)”]

심정지 또는 급성심정지는 심장 기능이 순간적으로 멈추는 현상을 말합니다. 심장이 멈추게 되면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기능을 못합니다. 이 상태가 3~5분이 넘어가게 되면 뇌에 손상을 입게 되는데요. 그 이상 지연되면 사망에 이릅니다.

생존율이 낮고, 생존한다고 해도 뇌 손상에 의한 장애 같은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비율이 매우 낮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시점 생존율은 9.4% 이며, 퇴원시 생존율은 3.0%로 낮습니다. 이 중 뇌 기능 회복률은 0.9%에 불과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심정지는 의식을 잃고 졸도하는데 이때 입술과 손발이 창백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심정지 환자는 1분1초가 중요한데요. 발생 동시에 의료진을 부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로 심박동이 회복되면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세심히 체크하면서 어떤 원인으로 심정지가 발생했는지를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막히는 ‘심장마비’]

심장마비는 심장 수축력이 감소해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심장까지 닿지 못하는 심근경색을 이야기 하는데요.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하져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에는 보통 ‘동맥경화증’ 때문인데요.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질 덩어리가 동맥의 안쪽 벽에 쌓이면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면 발생합니다.
급성심부전도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뽑힙니다. 급성심부전은 심장 펌프 기능이 갑자기 악화된 상태로 부정맥과 만성심부전이 있는 이들에게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심장마비를 의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가슴 한복판에서 목과 팔(특히 왼팔)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또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이 난다. 호흡이 짧아지는 등 호흡곤란이 생기고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마비 치료는 심장마비가 일어난 후 6시간 안이라면 혈전을 녹여주는 약물로 막혀있는 관상동맥을 뚫는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대신 관상동맥 성형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심부전에 의한 심장마비 치료는 급성기 쇼크 상태나 심한 호흡 부전 상태라면 바로 약물, 산소치료 및 기계적 순환보조나 호흡보조를 한다.

(자료 출처 : CANCER ANSWER (2021. 01.26 “촌각을 다투는 심장마비와 심정지, 증상이 달라요” 발췌)

📌심장마비, 심정지 전조증상

1. 갑자기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난다. (압박감 증세)
2. 머리가 텅 빈 것 같이 멍해지는 느낌
3. 가슴 중앙부터 서서히 상체 전체로 퍼지는 통증
4. 특별한 행위 없이, 호흡이 갑자기 곤란해짐
5. 가슴 부위가 계속 불편하다고 생각이 듦.
6.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거나 느리거나) 뛰는 현상이 나타남.
7.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러움 증상
8. 식은땀
9.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
10. 감기 기운 (기침, 발열, 콧물 등)
11. 구역감 및 구토증세

📌심정지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4분, 쉽게 말해 쓰러진 직후부터 4분 이내에 생존 가능성은 50% 이며, 이후 급격하게 생존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빠르게 CPR (심폐소생술)을 시행 후,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 하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 자료 :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심장마비 예방 방법, 식습관

심장마비, 심정지의 원인을 알아봤으니 이제 예방방법과 식습관을 알아봐야겠죠.

✔️꾸준히 운동하기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유산소 운동하기.)
단, 식사를 하기 바로 전에 한다거나 식사를 바로 하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2시간씩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 지방함량은 전체 음식량의 30% 이내가 적당합니다.
단백질, 야채 위주의 식단을 주로 드시고, 가급적 육류보다는 생선류로 식사하시는게 좋습니다.
육류를 드실 때는 하루에 반 근 이하로 드시고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먹을 때는 기름기 많은 껍질은 떼고 드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
*관상동맥경화증에 좋은 음식 : 콩류, 곡류, 야채, 과일,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삼치, 참치 등), 마늘, 양파 등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장에 해로운 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와 함께 피 속 지방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긍정적인 마음 갖기, 취미생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서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과 절주
담배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실텐데요.
담배는 심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을 불규칙하게 뛰게하는 ‘부정맥’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혈전을 만들어 심장을 병들게도 하니,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금연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또한 술을 과하게 마시게 되면 심장의 수축력이 떨어지고 부정맥과 중성지방을 증가 시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킵니다. 절주를 통해, 심장 건강관리 해보세요.

시니어톡톡 매니저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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