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는 카네이션은 1907년 초반 미국의 한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며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이후 1914년 미국의 18대 윌슨 대통령이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제정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25전쟁으로 미망인과 고아가 많아지자 아이들을 기르고 먹여 살리는 일을 도맡는 여성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1955년 8월 국무회의에서 ‘어머니날’을 제정하게 되었는데요.
그 후 1973년에 어머니의 책임보다는 자녀들의 의무를 강조하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어버이날’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카네이션 꽃말
*자료 출처 :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감사’, ‘존경’으로 꽃의 색상마다 그 의미가 다릅니다.
💐빨간색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 존경, 모정
💐분홍색
감사, 열애, 아름다움, 어머니의 사랑
💐주황색
순수한 사랑
💐흰색
추모,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파란색
행복
💐보라색
기품과 자랑, 자유에 대한 갈망
💐노란색
경멸, 거절, 실망
🎁어버이날에 살아 계신 부모님께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드리고, 돌아가신 부모님께는 흰색 카네이션을 묘에 놓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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