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니어톡톡 매니저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실천 “제로웨이스트”를 아시나요?
우리가 쓰는 제품이 재사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캠페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제로 웨이스트란? 어렵다면 “레스웨이스트”부터 실천하세요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모든 제품과 포장, 자재를 태우지 않고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재활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데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자재에 대한 생산자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소비자 역시도 친환경 소재, 재활용이 100% 가능한 소재만 찾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높아 모든 생활물품을 바꾸기에는 쉽지 않은데요. 그런 분들의 가치관을 담은 방법으로 “레스 웨이스트”가 있습니다.
[레스 웨이스트란?]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하여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가치관이나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음식 배달·포장 시장이 매우 활성화되면서 쓰레기 처리·재순환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여, 레스 웨이스트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스 웨이스트는 쓰레기를 전혀 만들지 않는 삶을 의미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보다 처음 도전하는 데 수월하고 부담이 없으며,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를 실천하고 유지하기 쉽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속 가능성과 실천 가능성이 큰 장점인 레스 웨이스트는, 불필요한 물건에 대한 소유욕을 내려놓고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갖춘 삶을 뜻하는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를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 TIP
1. 외출 전에 필요한 물건을 챙기세요
장 볼 때 받는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챙겨보세요.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 개인 용기 등도 챙겨서 음식을 포장해 오는 것도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리필할 수 있는 제품은 리필하기
용기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은 리필을 사서 채워주세요.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주방 세제, 세탁 세제 등을 구매하실 때 리필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리필제품이 조금 더 저렴하다는 것도 이득!
3. 생분해성 제품 구매하기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생분해성 제품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에 분해가 가능해 환경오염을 주지 않는 생분해성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생분해성 제품을 찾기 어렵다면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4. 질 좋은 물건 사기
패스트패션으로 저렴하게 옷을 사고, 싫증 나면 버리기도 쉬워진 요즘인데요. 지구에서 한 해 버려지는 옷은 330억 벌이고, 한 명이 1년에 버리는 옷의 양은 30kg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비건 가죽, 리사이클 옷을 만드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전에 소비자인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질 좋은 물건, 의류, 가방 등”을 사서 조금 더 오래 입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신중한 소비를 통해 환경 오염도 줄이고, 내 지갑도 지켜보세요~
5. 손수건 이용하기
무심코 쓰는 물티슈도 플라스틱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물론, 최근 들어 친환경 물티슈도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최저가로 물티슈를 구매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티슈나 휴지를 사용을 줄이고, 개인적으로 닦는 일은 손수건을 사용해 보세요~ 땀 닦기, 손 닦고 물기 닦기, 흘린 거 닦기 등을 유용하게 손수건도 쓰고 제로 웨이스트에 한 발 더 다가서 보세요!
6. 거절하기
제로웨이스트 운동 중 하나인 거절하기! 일상 속 무심코 받고 있는 일회용품을 거절하는 것 만으로도 쓰레기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빨대 거절하기, 배달 앱에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 선택하기, 비닐봉지 거절하기, 불필요한 포장 최소화로 하기 등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부분부터 거절을 시작해 보세요. 하나하나 습관이 쌓이면 보다 쉬워질 거예요.
시니어톡톡 매니저 Talk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비닐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951t으로 11.1%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배출을 아예 제로(0)로 만들기는 쉽지 않을 텐데요.
제로가 어렵다면 줄이는 레스 (less) 웨이스트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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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문 출처 : 시니어톡톡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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