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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유난히 밝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명절에 과로와 과음, 과식, 불규칙한 생활 등이 몸에는 크게 무리가 됩니다. 조금만 절제해서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습니다.

이제 추석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건강수칙 ① 음식 조리

*자료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포스트

추석이 지나면 체중이 느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절 음식은 외식과 비슷한 열량을 갖고 있어서입니다. 보통 한식 한 끼 열량이 약 500kcal인데, 송편 5-6개는 300kcal로 밥 한 공기와 비슷합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분위기 때문에 평소 식욕을 절제했던 뇌도 그 기능을 못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열량이 많은 음식이 떡과 전 같은 기름진 음식입니다. 약과, 유과가 각각 170kcal, 120kcal이고 식혜와 맥주도 100kcal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조리 방법에서 벗어나 조금 더 건강하게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는 한 번 데쳐서 조리하고, 기름 대신 물로 볶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물을 사용합니다. 

튀김용 재료는 가급적 큼직하게 썰고팬을 뜨겁게 달군 뒤 기름을 두르면 기름 흡수를 가급적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는 굽기보다 오븐이나 찜을 합니다.

송편에 참기름을 적게 바릅니다.

📌추석 건강수칙 ② 관절 주의

*자료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포스트

많은 여성들이 명절이 지나면 관절 고통을 호소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있는 질환입니다. 무릎, 허리 척추, 발목, 손가락 등 체중을 지탱해 주거나 평소 많이 사용하는 관절에 주로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구부리거나 쭈그리고 일을 많이 하는 여성들에게 더 흔합니다. 

통증을 줄이려면 장기간 서서 일할 때 발밑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해 번갈아 가며 발을 움직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물건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들어 허리와 무릎에 과도한 무게가 실리지 않게 하고, 일하기 전∙후에 무릎강화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퇴행성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한식 위주 식사는 서양식보다 관절 염증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한식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등 푸른 생선, 들기름, 호두, 잣, 땅콩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관절염과 통증을 줄이려면 관절 주위 근육이 튼튼해야 합니다. 근육이 튼튼해지면 상대적으로 관절이 안정되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살코기, 생선, 달걀, 버섯, 콩 등 양질의 단백질을 매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관절과 허리 디스크 부위는 수분과 함께 영양분이 보충되므로 하루 1.5L 정도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건강도 결국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이 결정합니다. 명절 준비로 집안일이 늘어 피곤할수록 자기 전 10분 스트레칭을 해 다리에 고인 정맥혈과 림프순환을 호전시키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석 건강수칙 ③ 운전 습관

*자료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포스트

명절증후군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있습니다. 명절 이후,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장시간 운전 때문입니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운전 시간이 훨씬 길어져 모든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할 때는 근골격계 질환과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앉으면 누울 때보다 허리에 하중이 2~3배 더 가해집니다. 출발 전 차 의자 각도를 110도 정도로 조절하고, 엉덩이와 등을 등받이에 바짝 붙여 앉으면 허리에 무리가 덜 갑니다. 허리가 좋지 않거나 키가 작은 운전자는 쿠션을 허리 뒤에 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규칙적으로 차를 세우고 쉬면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조심할 것은 졸음운전입니다. 운전 전 약간 배고픈 듯 식사하고, 운전 중에 간식을 조금씩 먹어 졸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창을 닫고 에어컨을 켜면 실내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해 머리가 더 무거울 수 있으므로 환기를 자주 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 졸음 예방에 좋습니다.

📌추석 건강수칙 ④ 피로 관리

*자료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포스트

연휴가 끝나고 정상 생활로 돌아가려는 순간 피로가 몰려오는 것을 누구나 경험해 본 적 있을 겁니다. 연휴 후 심한 피로와 업무 공백 등 후유증 해소를 위한 적절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명절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 부족과 일상의 규칙적 생활리듬이 변화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아침에는 반드시 평소 기상시간을 지키도록 합니다. 졸리면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참기 어려운 정도면 10~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휴 후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밤에 귀가하는 것보다는 조금 여유 있게 전날 낮 시간대에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출근한 첫날은 가급적 무리가 되지 않게 과음, 과식을 피하고 점심 식사 후 건물 밖에 나와 바깥공기를 마십니다. 가능하다면 출근 첫날 조금 일찍 일을 끝내는 것도 몸이 균형을 찾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추석 건강수칙 ⑤ 식중독 예방

*자료 출처 : 메디칼업저버 병원리포트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예방이 우선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기관 휴진 등으로 직접 편의점에서 안전상비 의약품을 구입하는 경우, 사용 전 의약품 설명서를 읽어보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참고) 식중독 예방요령 더 알아보기

📌추석 건강수칙 ⑥ 층간 소음주의

*자료 출처 : KBS 뉴스

최근 명절 기간에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가족, 친지 등 한 집에 모인 사람이 늘었기 때문에 층간 소음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층간 소음 발생 시, 층간 소음 중재를 위해 만든 이웃사이센터에서는 직접 방문보다는 관리사무소에 우선 중재를 요청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층간 소음 이웃사이센터 콜센터(☎1661-2642)는 운영되지 않지만,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재를 위해 만든 이웃사이센터도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할 정말 큰 사회문제인 층간 소음은 현재 이웃 간의 배려로 합의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최선입니다. 실내에서 실내화 착용, 층간 소음 매트 활용 등으로 안전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보름달처럼 밝고 가득 찬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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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문 출처 : 시니어톡톡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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