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니어톡톡 매니저입니다.
날이 추워질 수록 관절 마디 마디가 쑤셔온다고 하시는 어르신이 많으신데요~ 요즘은 어르신 뿐 아니라 주부, 직장인, 학생에게도 일찍 류마티스 관절염이 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은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자료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 중에 30대는 5만 9995명, 40대 15만 9350명, 50대 32만 380명, 60대 37만 5430명 이라고 합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게 2~3배 더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타는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발병 원인은?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손과 손목, 발,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뜻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 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유전적인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발병하기 쉬우며 여성에게 더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원인은?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단핵구, 림프구를 비롯한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게 되고, 그 결과 관절액이 증가하여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점차 자라나면서 뼈와 연골을 파고들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고, 관절을 움직이는데 장애가 발생합니다.
유전, 스트레스, 흡연,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등이 가장 높은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담배를 피우게 되면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지고, 증상도 더 심해지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참고 자료 : 강북삼성병원
초기 증상은 주로 손목, 발, 발가락, 발목, 팔꿈치, 무릎에서 많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게 되면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계속 방치하면서 병을 키울 수 있는데요. 아침에 손가락 관절이 붓거나 뻣뻣해지면서 주먹을 쥐기 어려운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쉽사리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로는 증상이 악화될 경우 관절이 굳고 변형이 되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중증 이상으로 악화되면 초기 증상이 있던 관절 외에도 염증이 침범하여 잠잘 때 돌아눕지도 못하고, 와상 생활을 하는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악화가 되면 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관절 통증으로 인해 활동량이 급감하면 심폐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간질폐렴 ◈ 신경염증 ◈늑막염 등의 질병이나, 사망률이 높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방법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발견한다면 반드시 1년 이내에 치료를 받으며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자가진단
아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 관절 부위에 열감,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뻣뻣하다.
✅ 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가 힘들다.
✅ 관절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 고열, 몸 전체의 쑤시고 아픔이 느껴진다.
시니어톡톡 매니저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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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문 출처 : 시니어톡톡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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