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보양식으로 무더운 날씨 이겨내기

안녕하세요, 시니어톡톡 매니저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장마까지, 힘들지 않으세요?

이럴 땐 보양식이 필요하죠!

체력 보충을 위해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내면 좋을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 보양식

*자료 출처 : 헬스조선건강톡톡 포스트

📍삼계탕

삼계탕은 여름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닭과 함께 찹쌀, 인삼, 대추, 밤, 황기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입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대표 성분은 단백질입니다. 이 단백질은 체내에서 면역물질의 합성을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닭고기 안의 필수 아미노산 성분은 에너지 대사율을 높여주고 체온을 유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삼계탕에 들어간 인삼은 원기 회복, 혈액 순환, 면역력 증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차가운 음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에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배탈이 나거나 몸에 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엔 바깥 기온이 높기 때문에 인체의 내부는 외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때는 인체 내∙외부 온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찬 음식보다는 체내 따뜻한 기운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삼계탕은 닭고기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성질과 함께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이열치열을 통한 보양법으로 좋은 식품입니다.

다만 지나친 지방, 나트륨 섭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는 것은 삼가야 하며, 반계탕을 선택해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추어탕

여름철 즐겨 먹는 추어탕은 미꾸라지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 번에 미꾸라지 뼈와 내장 속 비타민 A, B, D, 칼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고,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어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추어탕은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강장에도 효과적입니다. 콘드로이틴 성분으로 인해서 혈관에 활력을 되찾고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장어

장어는 비타민 A와 오메가3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스태미나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탕으로 끓여 먹거나 양념을 발라 구워 먹기도 합니다. 장어는 고단백 저칼로리이며 신체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주며 정력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장어의 효능으로는 기력 회복, 혈액순환 개선, 빈혈 예방, 골다공증 예방, 소화 촉진,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보양식입니다.

📍낙지

낙지는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낙지의 칼륨 성분은 고혈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낙지에 들어있는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낙지 요리에는 연포탕, 낙지볶음, 낙지덮밥, 해물탕, 해물찜 등이 있습니다.

📍오리탕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이 돼지고기의 2배, 닭고기의 5배, 소고기의 10배나 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아라키돈산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이는 동맥경화, 중풍, 고혈압 등의 혈관성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오리고기의 기름은 혈관 내에 쌓이지 않고 노폐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콜라겐이 풍부하여 잔주름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오리고기는 육류 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질병 예방, 노화 방지, 체질 개선, 피부 활력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