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와 기술의 발달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셀프 계산대에서 직접 계산하면서 마트에서도 줄을 길게 설 필요가 없어졌고, 키오스크 기계로 음식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음식점도 많아졌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무인점포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 방법을 모르거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어 아쉬운 발걸음을 옮길 때가 많습니다. 조금만 늦게 키오스크 버튼을 클릭하면 다시 첫 화면으로 돌아가 허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뒤에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 때는 부담감이 생겨 마음이 급해지기도 합니다.
📌어르신 2명 중 1명은 키오스크 사용 경험 없어
*자료 출처 :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2년 7월호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민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결과)
✅키오스크 이용해 본 경험
5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45.8%로 나타났습니다.
어르신 5명 중 1명은 디지털 기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을 느낄 때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키오스크 이용하지 않는 이유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져 무인점포를 이용할 때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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